30대 여성 7명 살리고 하늘의 별[따전소]

이지현 2024. 11. 13.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이미정(37)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7월 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고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 안구(좌, 우) 기증을 통해 7명을 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정지로 뇌사장기기증 결정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이미정(37)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7명을 살린 고(故) 이미정씨
이 씨는 지난 7월 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고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 안구(좌, 우) 기증을 통해 7명을 살렸다.

유족은 “어디선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마음의 위로를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