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정성화·이성경, 뮤지컬 ‘알라딘’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 공개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11. 13.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디어 베일을 벗다.

2024~2025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알라딘'(제작: 에스앤코) 한국 초연의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작품 속 시그니처 의상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마친 주역 9인의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는 무대 위에서 뛰쳐나온 듯한 모습이다.

공개된 코스튬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의상 디자인은 '알라딘'에서 탁월한 무대 예술 요소 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 사진ㅣ에스앤코
드디어 베일을 벗다. 2024~2025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알라딘’(제작: 에스앤코) 한국 초연의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작품 속 시그니처 의상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마친 주역 9인의 캐릭터 코스튬 이미지는 무대 위에서 뛰쳐나온 듯한 모습이다.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은 아그라바 시장을 자유롭게 누비는 알라딘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은 램프에서 등장해 눈앞에서 나타난 듯한 지니의 에너지를,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는 당당하면서도 고혹적인 자스민의 매력으로 무대 위 모습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코스튬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의상 디자인은 ‘알라딘’에서 탁월한 무대 예술 요소 중 하나다. 의상 디자인을 맡은 그렉 번즈(Gregg Barnes)는 토니상만 8차례 후보에 오르고 3차례 수상했으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 비평가 협회상에서만 의상상을 8회 수상한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의상 디자이너이다. 그의 의상에 대해 협력 의상 디자이너 잭 갤러웨이(Jack Galloway)는 “‘알라딘’은 아그라바의 기반을 둔 고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지닌 작품이다”라고 설명한다. “작품 속에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화려한 그렉 번즈의 의상은 캐릭터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알라딘’의 의상은 전 세계에서 온 트리밍(trimming), 밀리너리(millenary) 등 2,000여 개의 다양한 직물을 사용했으며 특히 스와로브스키와 협업을 맺어 의상과 소품 등에 30만 개가 넘는 각기 다른 크리스탈을 사용해, 그 자체로 눈부신 시각효과를 제공한다.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대표작이다. 마법 같은 무대와 함께 강렬한 안무와 매력적인 의상, 그리고 알란 멘켄의 명곡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와의 조화를 선보이며,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된 우정이 담긴 스토리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찾아낸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알라딘’ 역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술탄’ 역에 이상준, 황만익, ‘자파’ 역에 윤선용, 임별, ‘이아고’ 역에 정열, ‘카심’ 역에 서만석, ‘오마르’ 역에 육현욱, ‘밥칵’ 역에 방보용, 양병철 등 37명의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알라딘’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 에스앤코가 제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함께하며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