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샴페인의 정수…'랄리에 샴페인' 3종 국내 첫 출시

이강 기자 2024. 11.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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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베버리지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부티크 샴페인 하우스의 '랄리에 샴페인' 3종을 국내 처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906년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아이'(Aÿ) 마을에서 시작된 랄리에는 구획별 양조법을 통해 매년 새로운 수확의 특성과 각 떼루아의 독특한 개성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알려졌다.

랄리에는 포도밭을 나눠 각 구획(plot)에서 자란 포도를 별도로 양조하는 파셀레어(Parcellaire) 기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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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렉시옹', '로제', '블랑 드 블랑' 3종
트랜스베버리지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부티크 샴페인 하우스의 '랄리에 샴페인' 3종을 국내 첫 출시한다.(트랜스베버리지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트랜스베버리지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부티크 샴페인 하우스의 '랄리에 샴페인' 3종을 국내 처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906년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아이'(Aÿ) 마을에서 시작된 랄리에는 구획별 양조법을 통해 매년 새로운 수확의 특성과 각 떼루아의 독특한 개성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알려졌다.

랄리에는 포도밭을 나눠 각 구획(plot)에서 자란 포도를 별도로 양조하는 파셀레어(Parcellaire) 기법을 사용했다.

각 구획의 떼루아(terroir) 즉, 토양, 기후, 지형, 고도 등 와인에 미치는 독특한 특성을 극대화한 블렌딩 기술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브랜드 특유의 신선함, 순수함, 강렬함, 깊이의 분위기를 조화롭게 표현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플렉시옹(RÉFLEXION) R.020은 매해 수확의 차이를 살리면서도 특정 스타일과 품질을 유지하는 논 빈티지 (NV, Non-Vintage) 블렌드로 새롭게 수확한 포도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랄리에 만의 일관된 스타일을 유지한다.

랄리에 로제(ROSÉ)는 연한 핑크빛을 띠며 산미를 지닌 제품이다. 랄리에 로제는 2022년 뉴욕 국제 와인 대회에서 올해의 브뤼 샴페인 생산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은 밝은 노란빛으로 산사나무, 아카시아, 포도 덩굴꽃 향기와 더불어 버터, 헤이즐넛, 프랄린 노트가 담겼다. 블랑 드 블랑 역시 각종 국제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랄리에 만의 장인정신으로 섬세하게 만들어낸 랄리에 샴페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랄리에가 주는 강렬한 우아함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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