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신소율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와 흡수합병

황소영 2024. 11. 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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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엔터테인먼트 제공
단테미디어랩의 자회사 단테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봄을 흡수 합병했다.

단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매니지먼트 봄의 연기자는 물론 기존 조직까지 모두 흡수하는 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단테미디어랩은 광고, 기획, 제작, 영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회사인 단테엔터테인먼트는 김기두, 윤지욱, 하요셉 등이 소속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합병으로 한채아, 신소율, 김사권, 배우희, 김예은, 고호정 등 배우들이 함께하게 됐다. 합병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면면이 더욱 탄탄해졌다.

영화 '질풍기획', '아내를 죽였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단테미디어랩은 내년 상반기 OTT 공개 예정인 미스틱 시즌 1 '모기의 입'도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단테엔터테인먼트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고, 글로벌 콘텐트 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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