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니까….” 인도네시아 기자, 가장 무서운 일본선수로 ‘엔도’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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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상대로 '신태용 매직'이 재현될까.
인도네시아는 오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신태용 감독에게 절대적 신뢰를 보내며 안방에서 일본을 잡는 기적을 꿈꾸고 있다.
인도네시아 기자들은 일본의 전력을 어떻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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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을 상대로 ‘신태용 매직’이 재현될까.
인도네시아는 오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3무1패로 승리가 없는 인도네시아는 5위다. 일본은 3승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의 절대우위다. 일본은 FIFA 랭킹 15위로 아시아에서 가장 전력이 강하다. 인도네시아는 130위로 아시아에서도 변방이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신태용 감독에게 절대적 신뢰를 보내며 안방에서 일본을 잡는 기적을 꿈꾸고 있다.
인도네시아 기자들은 일본의 전력을 어떻게 볼까. ‘볼라 스포츠’는 “일본은 굉장히 강한 팀이다. 인도네시아로서는 비기기만 해도 이긴 분위기일 것”이라며 열세를 인정했다.
경계대상 일본선수로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거론됐다. 이 매체는 “가장 위험한 선수들이다. 개인 능력이 높다. 재능의 차이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한다.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구보는 라리가에서 3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도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엔도는 리버풀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된 상태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초도 뛰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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