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입다 벽에 튀긴 '짬뽕 국물'…모른체하며 떠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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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에서 외투를 입다 벽에 짬뽕 국물을 튀긴 손님이 가게를 그냥 나가 눈총을 받고 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한 중국집에서 여성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외투를 입다 옷으로 짬뽕 그릇을 쳐 벽에 국물을 튀기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반장 패널 박지훈 변호사는 "좁은 공간인데 외투를 왜 저기서 입었을까. 나가서 입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가셔서 사과하고 대신 짬뽕을 많이 사드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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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중식당에서 외투를 입다 벽에 짬뽕 국물을 튀긴 손님이 가게를 그냥 나가 눈총을 받고 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한 중국집에서 여성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외투를 입다 옷으로 짬뽕 그릇을 쳐 벽에 국물을 튀기는 일이 발생했다.
식당 CCTV 화면에 따르면 여성은 그릇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엉망이 된 벽을 확인했으나, 이후 태연하게 가게를 빠져나갔다.
점주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직원이 나중에 보고 '손님들이 싸웠나. 난장판을 만들어 놨다'고 하더라"며 "쏟은 걸 알고도 그대로 나간 손님에게 화가 났다. 손해배상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한마디 말도 없이 갔다는 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사건반장 패널 박지훈 변호사는 "좁은 공간인데 외투를 왜 저기서 입었을까. 나가서 입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가셔서 사과하고 대신 짬뽕을 많이 사드시라"고 지적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상손님 레전드(최고) 경신", "직원들은 무슨 죄냐", "식당 에티켓은 지키자"며 손님을 비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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