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커피 인도네시아 수출… aT, 1년간 밀착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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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인스턴트커피의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을 위해 1년간 밀착 지원한 결과 중견 식품 기업 N사의 인스턴트커피가 인도네시아에 최초 수출되고 현지 대형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정부와 aT는 지난 1년간 커피 조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 다변화를 목표로 국내 인스턴트커피 수출기업에 현지 바이어 거래 알선부터 수출 사전 준비까지 일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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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인스턴트커피의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을 위해 1년간 밀착 지원한 결과 중견 식품 기업 N사의 인스턴트커피가 인도네시아에 최초 수출되고 현지 대형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 3분기 기준 대(對)인도네시아 커피 조제품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44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커피 조제품은 라면과 음료를 넘어 인도네시아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위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 다만, 현재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국산 커피 조제품의 약 97%는 현지 카페 프랜차이즈나 식품 제조사에서 음료 등 제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커피크리머 제품이다. 인도네시아가 커피 생산대국인만큼 인스턴트커피와 같이 현지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제품은 많지 않은 수준이었다. 이에 정부와 aT는 지난 1년간 커피 조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 다변화를 목표로 국내 인스턴트커피 수출기업에 현지 바이어 거래 알선부터 수출 사전 준비까지 일괄 지원해왔다. 마침내 10월 중견 식품 기업 N사의 인스턴트커피 10종 약 2만 달러 규모가 인도네시아에 최초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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