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흑백요리사’ 잘 찍었고 잘 나와…시즌2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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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나간다고 직접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흑백요리사'의 대성공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현장에서 잘 찍었다고 잘 나오지 않는데, 너무 잘 나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백 대표는 '흑백요리사'의 글로벌 흥행으로 자신의 인지도가 더 공고해지면서 더본코리아 기업공개(IPO·상장)에 도움이 됐다고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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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지난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흑백요리사’의 대성공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현장에서 잘 찍었다고 잘 나오지 않는데, 너무 잘 나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제작사가 (시즌1 출연을) 제의할 때 ‘우리도 (한국을) 싱가포르처럼 유명한 국가로 만들 수 있다’는 말에 가장 솔깃했다”고 전하며 “지금은 K-콘텐츠를 즐기려고 한국에 온 김에 K-푸드를 부가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만약 (방송이) 전 세계로 송출됐는데 반응이 좋다면, K-푸드를 즐기러 와서 K-콘텐츠를 즐긴다고 하면 엄청난 거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백 대표는 또 “이 정도로 우리 K-푸드가 성장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엄청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미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흑백요리사’에 나온 셰프의 식당을 예약하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파급 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백 대표는 ‘흑백요리사’의 글로벌 흥행으로 자신의 인지도가 더 공고해지면서 더본코리아 기업공개(IPO·상장)에 도움이 됐다고도 인정했다.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지난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81억원, 193억원을 기록했다.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 지분 60.78%을 보유하고 있다.
백 대표는 “홍콩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보통은 (투자자들이) 약속도 안 잡아주고 문 앞에서 돌려보내곤 하는데, 한 번에 10명씩 만나 팬 미팅 하듯이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자금이 필요해서 상장을 한 것은 아니다”며 “공정하게 투명하게, 이 사람 저 사람이 좋은 간섭을 해서 내가 은퇴해도 회사가 오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걱정하기도 했다”며 “내가 바라는 건 (주가가) 시작하는 단계에서 조금 더 높은 단계로 서서히 올라가는 모습이다. 앞으로 배당을 많이 해야 한다. 상장했으니 안을 다 보여줄 수밖에 없는데 그것에 합당한 주가가 유지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첫해 30억원에 이어 50억원, 80억원으로 매년 배당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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