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내년 2월 日 도쿄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4. 11.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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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J.Y. Park)이 2025년 2월 일본 도쿄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와이드 딴따라' 위상을 빛낸다.

2024년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연말 단독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를 개최하고 '영원한 딴따라'이자 '연말 공연 황제'로서 활약할 박진영은 내년 2월 무대를 일본 도쿄로 옮겨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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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박진영(J.Y. Park)이 2025년 2월 일본 도쿄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와이드 딴따라’ 위상을 빛낸다.

2024년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연말 단독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를 개최하고 ‘영원한 딴따라’이자 ‘연말 공연 황제’로서 활약할 박진영은 내년 2월 무대를 일본 도쿄로 옮겨 현지 팬들과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8시 일본 공식 SNS 채널에 ‘Still JYP’ 일환 도쿄 공연 소식과 포스터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일본 공연은 2025년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다. 박진영의 일본 공연은 2023년 1월 단독 콘서트 ‘’GROOVE BACK‘ IN JAPAN’(‘그루브 백’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박진영은 초대형 걸그룹 NiziU(니쥬)와 보이그룹 NEXZ(넥스지)를 배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리즈의 흥행을 견인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해 오고 있다. 탁월한 안목의 K팝 대표 프로듀서이자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 온 ‘리빙 레전드’로서 참가자들에게 도움과 힘이 되는 코멘트를 전하고 그들의 실력 및 내적 성장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실력과 엄격함, 온정을 고루 겸비한 K팝 대표 프로듀서에서 더 나아가 공연서는 ‘월드 와이드 딴따라’ 진가를 제대로 뽐내며 아티스트 박진영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11월 4일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하고 종횡무진 활약했다. 8일 KBS 2TV ‘뮤직뱅크’부터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저마다 개성 넘치는 무대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격렬한 춤과 탄탄한 라이브, 또 ‘인기가요’에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정수, 준한(Jun Han)과 함께 록스타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신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무대 영상 댓글창에는 “박진영 무대는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다”,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본업에 충실한 진정한 딴따라”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방송 활동을 마친 박진영은 13일부터 일본 프로모션에도 돌입한다. 현지 지상파 방송 니혼TV의 ‘데이데이.’에서 신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15일에는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서 NiziU와 동반 출격한다. ‘엠스테’에서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일본 내 신드롬을 일으킨 NiziU의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 무대를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한편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가수이자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로서 30년간 탄탄히 쌓아온 자신의 음악 히스토리를 선보인 박진영은 최근에는 다재다능한 매력의 연예계 원석 ‘딴따라’를 찾는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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