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함께 뛴 골키퍼 전종혁,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근황(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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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월드스타 김민재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전직 골키퍼 전종혁이 출연했다.
이제 도전 꿈의 무대 3연승에 도전하는 전종혁은 "사실 계속해서 꿈만 같다. 부상 당하고 좌절을 많이 했고 축구를 그만두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침마당'을 통해 제게 용기를 주시고 희망을 주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 또 이 자리를 빌려서 조항조 선배님이 트로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계셨는데 '노래를 하는 게 맞나' 생각할 때 '재능이 있다'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은인이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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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에 월드스타 김민재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전직 골키퍼 전종혁이 출연했다.
11월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축구 선수 출신인 전종혁은 "11살 때부터 골키퍼를 했다. 중학교 때부터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고 지금 유럽에서 활약하는 김민재, 황희찬, 황희범 선수 등과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성남FC에 입단해 기적적으로 첫 해에 주전으로 데뷔해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고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2022년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고, 무릎에만 6번의 수술을 해서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전종혁은 "무엇을 해야 하나 실의에 빠졌고, 축구를 못하게 됐다는 생각에 삶의 의욕을 잃고 무기력하게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고 참가하자마자 전체 성적 11위에 올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제 도전 꿈의 무대 3연승에 도전하는 전종혁은 "사실 계속해서 꿈만 같다. 부상 당하고 좌절을 많이 했고 축구를 그만두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침마당'을 통해 제게 용기를 주시고 희망을 주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 또 이 자리를 빌려서 조항조 선배님이 트로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계셨는데 '노래를 하는 게 맞나' 생각할 때 '재능이 있다'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은인이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도전 꿈의 무대 연승 소감을 묻자 전종혁은 "차원이 다르다. 수많은 경기에서 승리도 하고 우승도 했는데, 그 기분과는 다른 게. 2022년 월드컵 4강에 들었을 때 아마 16강, 8강 올라가는 느낌이 이런 게 아닐까. 그렇게 벅차고 무거운 자리 같다"고 답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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