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움직이는 에인절스, 올스타 포수 다노와 2년 120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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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초반 가장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는 LA에인절스, 이번에는 FA 포수를 영입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포수 트래비스 다노(35)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LB.com은 다노가 에인절스에서 베테랑의 리더십을 보여주면서 주전 포수 로건 오호피의 멘토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인절스는 오프시즌 초반인 11월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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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초반 가장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는 LA에인절스, 이번에는 FA 포수를 영입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포수 트래비스 다노(35)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1200만 달러(약 169억).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지난 5년간 전성기를 보냈다. 2020년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2021년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2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2024시즌은 99경기에서 타율 0.238 출루율 0.302 장타율 0.436 15홈런 48타점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통산 20.4%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706 2/3이닝 던지며 19.1%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출신으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서쪽으로 15마일 거리에 있는 레이크우드 고등학교를 나왔다. 고향팀에서 뛰게됐다.
MLB.com은 다노가 에인절스에서 베테랑의 리더십을 보여주면서 주전 포수 로건 오호피의 멘토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포수 맷 타이스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타이스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소진된 상태다.
에인절스는 오프시즌 초반인 11월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 내야수 스캇 킹어리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우완 선발 카일 헨드릭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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