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 동참 롯데마트, 파격 할인행사 ‘땡큐절’ 2주 더 한다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11.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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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롯데마트가 파격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13일 롯데마트는 오는 14~27일 2주 동안 '땡큐절 어게인'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땡큐절 어게인을 맞아 1주차(14~20일)에 인기 신선식품과 겨울 시즌 상품,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4~17일 나흘간 '땡큐 할인특가' 행사를 열고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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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일 2주간 ‘땡큐절 어게인’
삼겹살 50%, 목살 40% 할인 판매
김장철 배추·무·마늘·쪽파도 할인
14~17일 일별 초특가 상품 선봬
롯데마트, 14~27일 ‘땡큐절 어게인’ 할인행사 진행 <사진=롯데마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롯데마트가 파격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13일 롯데마트는 오는 14~27일 2주 동안 ‘땡큐절 어게인’을 연다고 밝혔다.

땡큐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롯데마트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행사다. 롯데쇼핑 창립 45주년을 맞아 개최해 큰 폭의 매출 신장 효과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땡큐절 어게인을 맞아 1주차(14~20일)에 인기 신선식품과 겨울 시즌 상품,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돈 삼겹살(100g·냉장)은 행사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하면 50% 저렴한 1490원에 판매한다. 한돈 목심(100g·냉장)은 40% 할인해 1788원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개월 전부터 물량을 준비해 돼지 2만5000마리분, 약 300t을 확보했다.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가공하고,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으로 삼겹살 지방 비중을 검수해 품질을 높였다.

김장철에 맞춰 김장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배추(3입·국산)는 14~16일 사흘간 ‘농할할인’ 행사로 5880원에 판매한다. 포기당 1960원 수준으로 시세보다 약 35% 저렴하다.

다발무(1단·국산)는 14~20일 일주일간 20% 할인해 5992원에 선보인다.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천수무(1단·국내산)는 1만단 가량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깐마늘(1㎏·국산)은 7192원, 깐쪽파(200g·국산)는 3192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땡큐절 행사 전경 <사진=롯데마트>
인기 먹거리 상품도 특가로 판매한다.

’상생 대봉시(4입·국산)‘는 4990원에, ’스위트 마운틴 바나나(1.2㎏·에콰도르산)‘는 2990원에 내놓는다. ’양준혁 대방어회(300g·냉장·국산)‘는 3만6000원, 고등어자반(특대·1손 2마리·국산)은 3834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4~17일 나흘간 ’땡큐 할인특가‘ 행사를 열고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14일은 ’양념 돼지 왕구이(800g)‘를 2팩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해 팩당 9950원에 판매한다. 15일은 대추방울토마토(1㎏·국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9990원에 판매한다. 16일엔 냉장 닭가슴살(100g)을 890원에, 17일엔 ’물·찐·군만두 22종‘을 반값에(2개 이상 구매 시)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물가 안정 최전선을 담당하는 대형마트의 역할을 다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선보여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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