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구미 아라미드펄프 공장 증설 완료…생산량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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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는 경북 구미공장에 대해 증설을 완료해 아라미드 펄프 생산량을 기존 연산 1500톤에서 3000톤으로 2배 확대하고 제품 공급을 위한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라미드 펄프는 아라미드 원사에 물리적 마찰을 가해 부스러기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브레이크 패드 △가스켓 △타이어 고무 등 자동차 부품 보강재로 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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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는 경북 구미공장에 대해 증설을 완료해 아라미드 펄프 생산량을 기존 연산 1500톤에서 3000톤으로 2배 확대하고 제품 공급을 위한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라미드 펄프는 아라미드 원사에 물리적 마찰을 가해 부스러기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브레이크 패드 △가스켓 △타이어 고무 등 자동차 부품 보강재로 주로 활용한다.
아라미드 원사는 총알을 막을 만큼 강하고 500도 이상의 고온과 마찰을 견디는 내열성과 내마모성을 지니고 있어 이른바 슈퍼섬유로 알려졌다. 복잡한 제조 공정과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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