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무력 시위할 거면 대입 논술 끝나고 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3차 장외집회를 예고한 오는 16일과 23일, 서울 시내에서 대입 논술고사가 열린다는 점을 들며 재차 중단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아직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날 판사 겁박 무력 시위 일정을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3차 장외집회를 예고한 오는 16일과 23일, 서울 시내에서 대입 논술고사가 열린다는 점을 들며 재차 중단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아직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날 판사 겁박 무력 시위 일정을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정치가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 시위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고 했다.
한 대표는 "대입 시험날 차 막히고 시끄럽게 하는 것, 최악의 민폐"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입 시험날 출근 시간도 수험생들 위해 뒤로 미뤄주면서 배려하는 것은 동료시민의 동료의식"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하고 싶은 말(판사 겁박) 다 알겠고, 민주당 기대와 달리 인원 동원 잘 안 되는 것 국민들께서도 다 아신다"며 "기어이 하려거든 시험 끝나고 하라.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시민 아닌가"라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과 23일 윤석열 정부 규탄 장외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 대표는 전날에도 "이 아름다운 서울의 가을 주말을 평화롭게 산책하고 싶은 시민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가을 주말을 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용 아니었어?"…2030 남성들 쓸어담는 '힙한 겨울템' [트렌드+]
- "내 돈 내놔라 진짜"…걸그룹 전 멤버도 당했다
- 美 시민권자 父 "아들에게 전재산 상속" 유언…딸은 어쩌나 [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대학교수였대요"…갈 곳없는 5060
- [단독] "中 조폭이 감금" 고문에 협박…한국인 실종 '발칵'
- 여성들 우유 매일 마셨더니…섬뜩한 연구 결과 나왔다
- 삼성만 믿고 있었는데…"1억씩 떨어졌다" 집주인들 '비명'
- 차인표·신애라, 아들 한 명만 낳은 이유는…놀라운 사연 공개
-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대학교수였대요"…갈 곳없는 5060
- '갤럭시'가 세계 최초인데…"이렇게 될 줄이야" 초유의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