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올해 겨울은 '리버시블' 아우터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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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것 하나만 구매한다'는 의미의 요노(YONO-You Only Need One) 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LF는 이러한 트렌드를 기반으로 올 겨울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아우터가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올 겨울 메인 아이템을 '벡터 리버시블 다운'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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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것 하나만 사는 소비 트렌드 열풍 영향
[더팩트 | 문은혜 기자] '꼭 필요한 것 하나만 구매한다'는 의미의 요노(YONO-You Only Need One) 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LF는 이러한 트렌드를 기반으로 올 겨울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아우터가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LF 관계자는 "하나의 아이템을 자신의 취향에 기반해 커스터마이징 하는 '토핑경제' 키워드가 내년 소비 키워드로 떠오른 점도 이러한 트렌드의 연장선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패션업계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리버시블 아이템은 앞뒤 소재를 다르게 해 질감의 차이를 둔 제품부터 동일한 소재에 컬러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둔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올 겨울 리버시블 제품들은 겨울 소재의 대표로 꼽히는 시어링, 레더, 스웨이드 등이 다양하게 쓰여지며 고급스러움은 물론 개성과 가성비까지 갖춰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올 겨울 메인 아이템을 '벡터 리버시블 다운'으로 선보였다. 레트로한 스포티 무드와, 클래식한 퀼팅 디자인 두 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제품으로 양면 텍스처가 다른 소재를 적용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완전히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올해 날씨가 더워서 패딩 출시 일자를 지난해보다 한 주 늦췄는데 한파 예고 영향으로 출시 이후 초판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좋은 편"이라며 "현재 출시 이후 약 열흘 간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1.5배 높아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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