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부산신항에 축구장 13개 규모 복합물류시설 구축

금준혁 기자 2024. 11.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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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13일 부산신항웅동개발㈜과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복합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토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당 부지에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직영 야적장이 완성되면 한 번에 다량의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고, 물류대란 등 변수가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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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매입계약 체결…2027년 준공 목표
현대글로비스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13일 부산신항웅동개발㈜과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복합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토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부지는 총 9만4938㎡(2만8719평)로 축구장 약 13개에 달하는 규모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당 부지에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직영 야적장이 완성되면 한 번에 다량의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고, 물류대란 등 변수가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터미널과 거리도 가까워 수출을 앞둔 컨테이너의 반입 및 운송 프로세스가 한층 간결해진다.

종합물류센터가 준공되면 국내로 수입되는 화물이 담긴 컨테이너에서 물품을 꺼내 검수하는 작업부터 보관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게 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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