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넥슨게임즈 목표가 29%↓…'퍼디' 트래픽 반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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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13일 넥슨게임즈(225570)의 목표가를 29% 하향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반등 실패 등을 반영했다.
이어 "(PC 부문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급속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오는 2025년 실적 전망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 8000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퍼스트 디센던트의 트래픽 반등 실패는 아쉬운 부분이나 최근의 주가 조정은 과대 낙폭이라는 판단"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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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13일 넥슨게임즈(225570)의 목표가를 29% 하향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반등 실패 등을 반영했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 1120억 원, 영업이익 4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전망치(매출 1180억 원, 영업이익 590억 원)에 매출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 매출액이 330억원으로 예상치를 17% 하회했다"며 "모바일 부진은 '히트2' 매출의 급격한 하향 안정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PC 부문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급속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오는 2025년 실적 전망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 8000원에서 2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퍼스트 디센던트의 트래픽 반등 실패는 아쉬운 부분이나 최근의 주가 조정은 과대 낙폭이라는 판단"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임 연구원은 "중소형 게임주 중에서 여전히 가장 강력한 신작 모멘텀을 가진 기업"이라며 "25년 상반기 차기작 출시 일정에 대한 구체화가 이뤄지면서 모멘텀이 다시금 발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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