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CJ제일제당 목표가↓…"내수 부진 장기화"
송태희 기자 2024. 11.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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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13일 종합 식품 회사인 CJ제일제당에 대해 소비 침체가 길어지며 연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하향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47만→44만원), iM증권(47만→43만원), 키움증권[039490](42만→38만원), 신한투자증권(46만→37만원) 등은 CJ제일제당의 목표가를 내렸습니다.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액은 7조4천143억원, 영업이익은 4천162억원으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국내 가공식품 수요 부진 탓에 마케팅 비용 지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회복에 대한 전망도 나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만두 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채널이 확대되고 있고, 미국 아미노산 시장의 경쟁 강도가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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