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도르 ‘데이오버’ 15일 발매···‘거절’의 감정 담는다
이선명 기자 2024. 11. 13. 08:39
음악 프로젝트 ‘2Dor(투도르)’가 신곡 Day Over (데이오버)를 오는 15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미스테릭한 신스 사운드와 따뜻한 오르간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거절’의 감정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Day Over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자주 내뱉는 말, “아니에요”나 “괜찮아요”와 같은 거절의 언어가 지니는 무게를 다루고 있다. 평소 사소하게 주고받는 이 표현들은 자칫 우리 마음에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처로 쌓이기도 한다. 투도르는 이러한 마음의 짐을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소리들에 담아내어 듣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자 했다.
투도르는 이번 곡에 대해 “매일 여러 번의 거절을 경험하고 견디며 일상을 이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언젠가 이 거절이 좋은 희망의 메세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Day Over는 거절 이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감성적인 배경음악이 될 것이다.
음원 유통사 온앤온아이피스튜디오를 배급되는 투도르의 신곡 Day Over (데이오버)는 오는 15일 정오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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