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성매매 의혹 폭로’ 율희, 양육권 소송 중 밝은 근황
곽명동 기자 2024. 11. 13. 08:35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라붐 출신 가수 율희가 근황을 전했다.
12일 율희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율희는 겨울 모자와 체크무늬 코트를 입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7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에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했으며, 지난달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성매매 의혹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삼남매의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했다.
그는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양육권을 포기한 게 아이들을 생각하지 않은 선택은 아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고 싶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율희는 “이 일을 겪고 나서 비슷한 상처를 가진 많은 이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나 역시 그런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혼자 아픔을 극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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