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생레몬 하이볼 수출 100만개 돌파…"대만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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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넘어선 '생레몬 하이볼' 시리즈가 수출 물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레몬 하이볼은 지난달까지 1000만여 개가 판매되며 주류 전체 단품 매출액 2위를 기록 중이다.
후속작 생라임 보드카 하이볼과 생청귤 모히토 하이볼도 각각 130만여 개, 100만여 개가 팔려나갔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생과일 하이볼 3종은 대만, 중국, 몽골 등에 수출되며 3개월 만에 누적 수출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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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U는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넘어선 '생레몬 하이볼' 시리즈가 수출 물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레몬 하이볼은 지난달까지 1000만여 개가 판매되며 주류 전체 단품 매출액 2위를 기록 중이다. 후속작 생라임 보드카 하이볼과 생청귤 모히토 하이볼도 각각 130만여 개, 100만여 개가 팔려나갔다.
CU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하이볼을 포함한 기타주류의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286.5%) 뛰었다. 기타 주류가 주류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기존 4.0%에서 11.6%까지 크게 늘었다. 전통주(7.1%), 위스키(4.2%)보다 높은 수치다.
CU와 제조사 부루구루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해외로 확대하기 위해 수출을 추진했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생과일 하이볼 3종은 대만, 중국, 몽골 등에 수출되며 3개월 만에 누적 수출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 대만에서만 누적 50만 개가 팔려나갔다.
CU는 기존 납품 중인 국가에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CU에도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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