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이면서 올해 두 번째 '아이울음'…온 마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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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소이면에서 올해 두번째 아이가 태어나 온 마을이 잔칫집 분위기다.
13일 소이면 등에 따르면 마을 어른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주인공은 지난 1일 오형종 씨와 이소진 씨 사이에 태어난 준영 군.
올해 소이면에서 태어난 두 번째 아이다.
경남 거제에 살던 이씨는 남편과 첫째 아들인 찬영 군과 2022년 7월 이 마을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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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서 올해 두번째 아이가 태어나 온 마을이 잔칫집 분위기다.
13일 소이면 등에 따르면 마을 어른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주인공은 지난 1일 오형종 씨와 이소진 씨 사이에 태어난 준영 군.
올해 소이면에서 태어난 두 번째 아이다.
금고2리로 범위를 좁히면 15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동네에 울려 퍼졌다.
경남 거제에 살던 이씨는 남편과 첫째 아들인 찬영 군과 2022년 7월 이 마을에 정착했다.
이씨는 "아이에게 흙을 만지고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다가 마을에 눌러앉게 됐다"고 말했다.
조관주(65) 금고2리 이장은 "태반이 노인인 마을에 젊은 부부가 정착하면서 생기가 돈다"며 "준영 군은 마을의 보배"라고 웃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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