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이면서 올해 두 번째 '아이울음'…온 마을 경사

윤우용 2024. 11. 13.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서 올해 두번째 아이가 태어나 온 마을이 잔칫집 분위기다.

13일 소이면 등에 따르면 마을 어른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주인공은 지난 1일 오형종 씨와 이소진 씨 사이에 태어난 준영 군.

올해 소이면에서 태어난 두 번째 아이다.

경남 거제에 살던 이씨는 남편과 첫째 아들인 찬영 군과 2022년 7월 이 마을에 정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소이면서 두 번째 아이울음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서 올해 두번째 아이가 태어나 온 마을이 잔칫집 분위기다.

13일 소이면 등에 따르면 마을 어른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주인공은 지난 1일 오형종 씨와 이소진 씨 사이에 태어난 준영 군.

올해 소이면에서 태어난 두 번째 아이다.

금고2리로 범위를 좁히면 15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동네에 울려 퍼졌다.

경남 거제에 살던 이씨는 남편과 첫째 아들인 찬영 군과 2022년 7월 이 마을에 정착했다.

이씨는 "아이에게 흙을 만지고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다가 마을에 눌러앉게 됐다"고 말했다.

조관주(65) 금고2리 이장은 "태반이 노인인 마을에 젊은 부부가 정착하면서 생기가 돈다"며 "준영 군은 마을의 보배"라고 웃었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