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과 사별 후 근황…"사람들 시선 힘들어"

최희재 2024. 11. 13.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사강이 두 딸과 지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에는 사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남편과 사별한 사강은 "시간이 어떻게 간 지도 모르겠는데 10개월,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강은 두 딸을 돌보며 회사를 다니는 워킹맘 근황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솔로라서’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사강이 두 딸과 지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에는 사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사강은 “다행히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지내고 있었다”고 인사했다. 지난해 남편과 사별한 사강은 “시간이 어떻게 간 지도 모르겠는데 10개월,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솔로라서’ 방송화면)
그는 “슬퍼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고 아이들을 위해서 10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며 “상황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느낌이 힘든 것 같다. 제가 먼저 ‘저 괜찮아요. 열심히 살고 있어요’를 보여줘야 제 주변분들이들 저를 바라봐주시는 다른 분들이든 다 같이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로 인해 사람들이 무게감을 갖는 게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사강은 두 딸을 돌보며 회사를 다니는 워킹맘 근황을 공개했다. 사강은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골프 회사의 대표가 손을 먼저 내밀어줬다. ‘저희 회사에서 같이 일해보시는 거 어때요?’ 하셨다.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한 줄기 빛처럼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