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사이드', 오늘 2주차 공개…조우진·지창욱의 공조

박정선 2024. 11.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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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오늘(13일)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담은 3,4화를 공개한다.

지난 1,2화에서는 의문의 동영상을 손에 쥔 채 사라진 김형서(재희)와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지창욱(윤길호), 그리고 이 사건이 완벽히 설계된 표적 수사임을 눈치 채고 숨겨진 실마리를 쫓는 형사 조우진(강동우)과 짜여진 판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는 검사 하윤경(민서진)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그려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강남 클럽 일대를 쥐고 흔드는 VIP 정가람(노준서)의 등장 등 강렬한 캐릭터들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계속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2화 엔딩에서는 정가람 일당의 함정에 빠져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지창욱과 그런 지창욱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게 총구를 겨누는 조우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혼란을 틈타 한강으로 뛰어든 지창욱과 그를 향한 총격이 벌어지면서 충격을 안긴 바, 그의 행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
'강남 비-사이드'

피투성이가 된 채 경찰들의 눈 앞에서 유유히 사라진 지창욱이 어떻게 살아 돌아오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오늘(13일) 공개되는 3,4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지창욱과 조우진의 위태로운 공조가 시작된다. 실종된 김형서를 찾기 위해 목숨까지 건 지창욱이 처절한 복수의 시작을 예고하고, 딸을 위해 김형서를 찾아야 하는 조우진 역시 그와 함께 사건의 전말을 쫓아 진실에 다가간다.

여기에 사건 담당 검사 하윤경까지 마침내 세 사람이 한 데 엮이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사건을 쫓는 이들의 버라이어티한 추격이 펼쳐질 예정. 또한 김형서를 손에 넣기 위한 정가람의 더욱 극악무도한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감춰져 있던 악의 근원이 드러날 것임을 암시해 더욱 예측불가한 스토리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김형서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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