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경기 악화로 성장세 둔화·대형 프랜차이즈 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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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3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외식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부 성장세가 둔화하지만 영업환경은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1640억원으로 이익창출 능력은 막강하다"며 "반면 시가총액은 약 2050억원 수준에 불과해 업황 부진을 감안해도 이해가 안되는 영역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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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6% 하락한 282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 증가한 8319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약 10% 하회했다고 봤다. 단체급식 영업일수 감소와 경기둔화로 일반 레스토랑 업황이 부진해서다.
또 프랜차이즈향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감소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온라인 채널 확대와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 증가는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외식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부 성장세가 둔화하지만 영업환경은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국내 프랜차이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퇴직 인구가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비중이 확대될 수 있어서다.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가 인프라를 구축하기보다는 플랫폼 위주 사업을 하는 만큼 점유율 확대는 가능할 것으로 봤다.
현재는 마진율이 낮지만 향후엔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센트럴키친(CK)을 통한 상품 구축, 소스 및 일부 전처리 시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사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1640억원으로 이익창출 능력은 막강하다”며 “반면 시가총액은 약 2050억원 수준에 불과해 업황 부진을 감안해도 이해가 안되는 영역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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