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랠리’ 비트코인, 장중 한때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윤승옥 2024. 11. 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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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13일 한때 9만 달러(약 1억2670만원)를 넘어섰습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5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9만45.35달러(약 1억2677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가를 기록한 뒤 오전 7시께 8만8000달러 선으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선거 뒤로 가격이 33%가량 뛰면서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선거 운동 기간 미국을 지구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등 친 암호화폐 공약을 밝혔습니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이번 미국 대선 뒤로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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