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폐기물재활용시설서 불…건물·굴착기 등 3억여원 피해

구미 폐기물재활용시설 불 진압하는 소방관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께 구미시 장천면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인력 7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폐기물이 많아 13일 오전 7시 현재 큰불을 잡고서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철골조 건물 4개 동이 탔고 굴착기와 분쇄기, 폐플라스틱 등이 타 약 3억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다 끈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구미 폐기물재활용시설 불 진압하는 소방관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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