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제작부터 기부까지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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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의 '광폭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본업인 배우와 또 하나의 '직업'인 제작자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길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말에 열리는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수상자)은 '나밖에 없지 않을까'한다"며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연을 즐기면 기부가 되는 기부 프로젝트'로, '액터콘'이라는 타이틀로 김남길과 평소 절친한 배우들이 함께 재능기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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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배우와 또 하나의 ‘직업’인 제작자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년 넘게 이어온 나눔 활동도 잊지 않았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를 통해 5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드라마는 2019년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시즌1에 이어 펼치는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김남길의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시즌2는 극중 다혈질 성격에 정의감 넘치는 ‘열혈’ 사제 김해일이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낮에는 사제 신분으로, 밤에는 ‘나쁜 놈’들을 소탕하는 ‘히어로’로 활동한다.
8일 첫 방송에서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범죄자들을 보면 욕설과 폭력을 써가며 ‘처단’한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펼치는 액션 연기와 김남길만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 첫 방송부터 11.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김남길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말에 열리는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수상자)은 ‘나밖에 없지 않을까’한다”며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 그는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설립한 길스토리이엔티를 통해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자로 나서 만든 영화 ‘문을 여는 법’도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을 여는 법’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단편 영화다. 신인 채서은이 주연한 영화에서 김남길은 영화에 깜짝 출연해 힘을 보탠다.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소매를 걷어붙였다. 2012년 직접 설립한 비영리단체 ‘길스토리’를 통해서도 기부 활동을 벌인다.
그는 12월 7,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SMG 쇼- 우주최강쇼’를 펼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연을 즐기면 기부가 되는 기부 프로젝트’로, ‘액터콘’이라는 타이틀로 김남길과 평소 절친한 배우들이 함께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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