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달러 벽 뚫은 비트코인.. 거침없는 '트럼프 랠리'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1. 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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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이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며 9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어제(12일)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8% 오른 9만 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9만 달러 선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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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며 9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어제(12일)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8% 오른 9만 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를 돌파한 뒤 다소 주춤하며 이날 오후 4시 40분에는 8만 8,941달러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9만 달러 선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새벽 8만 9,9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첫 9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이후 매수세는 9만 달러 선 벽을 넘지 못했고 차익 실현이 대거 출현되며 가격은 8만 5,0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비트코인은 결국 9만 달러 선을 뚫었습니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 선을 밑돌았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현재까지 약 30% 급등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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