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난임시술 지원받을 수 있다…부부당 25회→출산당 25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난임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기준이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난임 시술로 여성이 출산했으면 추가 시술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다시 아이를 낳고 싶을 경우 앞으로는 건강보험 지원을 받아 25회의 난임 시술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난임 시술 25회에는 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가 들어갑니다.
이와 더불어 이달부터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본인부담률도 50%에서 45세 미만 여성과 마찬가지로 30%로 인하됐습니다.
또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을 투여해야만 하는 임신부는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출산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출산 시 입원 진료 본인부담률이 지금은 자연분만은 0%지만 제왕절개 수술은 5%인데, 내년부터는 제왕절개도 자연분만처럼 본인 부담이 없어집니다.
앞서 정부는 난임부부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2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총 20회에서 25회로 확대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일부터 삼성 TV·냉장고 '당일배송' 가능하다
- '마이다스의 손' 돌아왔나…'손정의' 소프트뱅크, 3년만에 흑자
- 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10월 '쉬었음' 역대 최대 '…60대, 20대 큰 폭 증가
- 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불법사금융 근절…등록·처벌 강화 추진"
- 둘째도 난임시술 지원받을 수 있다…부부당 25회→출산당 25회
- 테라병에 산타 등장…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한정판 출시
- 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 수장에 머스크…"세이브 아메리카"
- BYD 한국 상륙한다…내년 초 국내 공식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