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특검법, 金 여사 국정개입 차단 효과…탄핵의 문도 닫히게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김건희 특검법'을 겁낼 필요가 전혀 없다고 손짓했다.
특검법이 탄핵의 문을 열기 위한 장치라는 인식은 잘못이며 특검에 의해 김 여사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져다줘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김건희 특검법'을 겁낼 필요가 전혀 없다고 손짓했다.
특검법이 탄핵의 문을 열기 위한 장치라는 인식은 잘못이며 특검에 의해 김 여사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져다줘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
유 전 의원은 12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특별감찰관은 당연히 해야 했던 것이었고 특감, 제2부속실은 김 여사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남은 건 결국 특검이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특검법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라면서 "제3자 추천이 들어있는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받으면 탄핵의 문이 열리느냐? 저는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괜찮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어차피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형사소추가 안 되기에 남은 임기 2년 반 동안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이 차단된 상태에서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면서 만약 특검을 거부한다면 "윤석열 정부 5년 임기를 김건희 여사라는 블랙홀에 빠져서 허우적거렸던 것이 얼마나 허망한 일이었냐라는 뒤늦은 후회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