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노릇 못했다” 홍석천, 故송재림과 함께 웃은 모습에…더 황망한 심경
이슬기 2024. 11. 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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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에게 "편히 쉬라"며 애도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전 송재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송재림의 어깨를 감싸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거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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