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 사별 후 불쌍하게 보는 눈빛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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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이 남편 사별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 사강은 남편 사별 후 근황에 대해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강은 2007년 2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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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 사강은 남편 사별 후 근황에 대해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강은 2007년 2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했다.
사강은 "마냥 슬퍼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10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며 "상황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원래 밝은 사람인데, (저를) 불쌍하게 보는 눈빛이 너무 힘들다"며 "두 번째가 어깨를 토닥거리는 거다. 할 말이 없으면 안는다. 이 3단계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게 싫고, 나쁘다는 게 아니다. 어느 순간 저로 인해 사람들이 같이 그런 무게감을 느끼는 게 힘들더라"라며 "오히려 이제 사람들 만나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깨를 토닥여주셔서 지금 주저앉았다'고 장난친다. 이제야 사람들도 저를 대하는 게 편해지더라"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강은 최근 회사 직장인으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직장 생활에 대해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회사 대표님이 (남편과의 사별 후) 힘든 상황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셨다"며 "당시 한 줄기 빛 같았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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