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오늘 日 신보 '투' 발매…열도 팬심 저격 나선다

안태현 기자 2024. 11. 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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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일본에서 컴백했다.

오메가엑스는 13일 일본 미니 2집 '투'(To.)를 발표했다.

'투'는 오메가엑스가 2년 3개월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당신에게 띄워 보낸다'라는 뜻을 담았다.

오메가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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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피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일본에서 컴백했다.

오메가엑스는 13일 일본 미니 2집 '투'(To.)를 발표했다. 이어 이날 오후 국내 및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투'는 오메가엑스가 2년 3개월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당신에게 띄워 보낸다'라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사랑의 힘(愛の力)'으로, 지난 10월 30일에 선공개된 '쿨 마이 헤드'(Cool My Head)를 포함해 '씽크 아이 워너 두'(Think I Wanna Do), '톡식'(TOXIC), '바운스 잇'(Bounce i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 멤버의 목소리가 담겨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타이틀곡은 벅차오르는 록 사운드 기반의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발라드곡으로, 멤버 재한과 예찬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오랜 시간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들을 믿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의 힘'으로 더욱 단단하고 빛나는 사람이 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메가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확장했다. '투'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탄생한 앨범으로, 데뷔 이후 처음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또한 멤버 정훈, 한겸, 예찬은 이번 앨범 안무 창작과 공연 연출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프로듀서부터 퍼포먼스 디렉터로서의 능력도 드러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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