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넘어 세계 1위' 김민재, FIFA 인정 '커리어 하이'... '이탈리아 최고' 나폴리 시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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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선수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38) 뮌헨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로 우뚝 섰다.
나폴리에서 유럽 빅리그 첫 도전에 임했던 김민재는 첫 시즌 만에 이탈리아 최우수 수비상을 받으며 빛났다.
김민재는 올 시즌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2022~2023시즌 1위였던 디아스와 5위 밀리탕, 7위 판 다이크를 모두 제치며 선수 경력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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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의 산하 기관으로 알려진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시즌 세계 최고 센터백 순위를 공개했다.
김민재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100점 만점에 91.1점으로 후벵 디아스(89.7점·맨체스터 시티), 이브라힘 코나테(89.5점), 버질 판 다이크(89.4점·이상 리버풀) 등을 제쳤다.
5위부터 10위까지 선수들은 모두 유럽 빅클럽 소속이었다. 에데르 밀리탕(89.0점·레알 마드리드)이 5위를 차지했고 6위는 김민재의 팀 동료 다요 우파메카노(뮌헨)가 됐다. 7위에는 마누엘 아칸지(맨시티)가 선정됐다. 이니고 마르티네스(88.2·FC바르셀로나), 윌리 오르반(87.1·RB라이프치히), 마르텐 데 룬(87.0점·아탈란타BC)이 8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2025시즌 김민재는 유럽 축구계 기록까지 깨고 있다. SL벤피카(포르투갈)와 경기에서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무려 113개의 패스를 정확히 연결했다. 저명한 통계 전문 매체인 '옵타'는 "김민재는 2003~2004시즌부터 집계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중 한 선수가 기록한 역대 최다 패스다"라고 설명했다.
나폴리에서 유럽 빅리그 첫 도전에 임했던 김민재는 첫 시즌 만에 이탈리아 최우수 수비상을 받으며 빛났다. 당시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김민재를 세계 10위 중앙 수비수라고 분석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2022~2023시즌 1위였던 디아스와 5위 밀리탕, 7위 판 다이크를 모두 제치며 선수 경력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소속팀 뮌헨도 고공행진 중이다. 김민재는 16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해 뮌헨의 뒷문을 책임졌다. 최근 5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뮌헨은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0경기에서 8승 2무로 단독 선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승 2패 승점 6으로 토너먼트 진출권이다. 지난 시즌 조기 탈락했던 DFB포칼에서도 생존 중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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