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달릴 새로운 `티포 폴고레` 공개…마세라티 트랙 역사 담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 출격할 새로운 '티포 폴고레'를 공개했다.
지난 5~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자라마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E 시즌 11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공개된 티포 폴고레는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의 신규 리버리가 적용됐다.
한편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의 포뮬러 E 머신으로, 최신 '젠3 에보' 패키지를 장착해 포뮬러 E 참가 차량 중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차량으로 거듭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 출격할 새로운 '티포 폴고레'를 공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해당 차량을 포뮬러 E 시즌 11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공개했다.
지난 5~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자라마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E 시즌 11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공개된 티포 폴고레는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의 신규 리버리가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 미학, 더욱 공기역학적인 바디워크를 통해 새로 거듭난 티포 폴고레는 마세라티가 트랙에서 거둔 110년간의 승리와 성공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마세라티의 아이코닉한 블루 컬러로 이뤄졌으며, 후면부는 혁신과 전동화를 상징하는 로즈골드 컬러의 액센트를 적용했다. 특히 블루와 로즈골드가 이어지는 지점은 수년간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마세라티에게 우승을 안겨준 전설적인 드라이버의 이름과 서킷, 날짜를 레터링으로 장식해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클라우스 부쎄 마세라티 디자인 책임자는 "올해 선보인 디자인은 마세라티의 순수 전기 모델 '폴고레'의 대표 외장 컬러와 동일한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해 브랜드가 전동화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상징하며, 동시에 내달 맞이할 마세라티의 110주년에 대한 헌사와 모터스포츠의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잊을 수 없는 챔피언의 이름과 그들이 달렸던 서킷, 그랑프리 우승의 순간이 드라이버 콕핏 주변에 새겨져 있으며, 이 영광스러운 과거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 덕분에 자연스럽게 미래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의 포뮬러 E 머신으로, 최신 '젠3 에보' 패키지를 장착해 포뮬러 E 참가 차량 중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차량으로 거듭났다. 성능 및 효율성 측면에서 크게 진화한 티포 폴고레는 시속 0~100㎞까지 단 1.86초 만에 도달하며, 600㎾의 회생 제동 용량을 갖춰 경주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50%가 회생 제동에서 비롯된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옷 시위` 여대생 그림, 伊 이란 영사관 앞에 걸렸다…`자유` 단어 적혀
- 12만원 훔치려 생면부지 40대 가장 살해·시신유기·차 방화한 회사원
- 현직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욕설·폭언…경찰 수사 착수
- `해를 품은 달` `우씨왕후` 배우 송재림 사망
- `전처 폭행` 논란 김병만 "사실 무근…딸 파양 조건으로 30억 요구"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