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日 열도 음악 시장 꽉 잡았다!

손봉석 기자 2024. 11. 13. 06: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신보로 일본에서 사상 초유의 기록을 썼다.

12일 일본 오리콘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은 29만 3000장의 판매량으로 최신 주간 앨범 랭킹(11월 18일 자/집계기간 11월 4~10일) 정상으로 직행했다. 이는 팀이 발매한 한국 앨범 중 가장 많은 주간 판매량이자 전작인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17만 4250장) 대비 약 1.7배 상승한 수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신보를 포함해 총 11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리며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들은 2020년 ‘꿈의 장: ETERNITY’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고 이후 발매하는 음반마다 줄곧 정상을 찍었다.

2022년 7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기점으로 이 차트에서 연속으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매 컴백 자신들이 갖고 있는 오리콘 기록을 경신 중이다.

빅히트 뮤직



신보 이 같은 성과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는 세 달간 75만 장 이상 출하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 7~9월 세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도쿄 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JAPAN‘을 개최했다. 한국 가수 데뷔 후 최단기간 펼친 일본 4대 돔 투어로, 팀의 탄탄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현지에서 입지를 확실히 굳힐 태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