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랠리 끝...테슬라 6.15%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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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랠리가 주춤해지며 대표적 수혜주였던 테슬라가 6% 이상 급락했다.
테슬라가 하락한 것은 트럼프 랠리가 주춤하며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최대 수혜주로 불리며 대선 이후 약 40% 폭등했었다.
그러나 트럼프 효과가 약발을 다하며 이날은 6%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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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랠리가 주춤해지며 대표적 수혜주였던 테슬라가 6% 이상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15% 급락한 328.49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하락한 것은 트럼프 랠리가 주춤하며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최대 수혜주로 불리며 대선 이후 약 40% 폭등했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시총이 1조달러를 다시 돌파해 미국의 7대 기술기업을 이르는 '매그니피센트-7'에 재진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트럼프 유세에 직접 참석, 지지 연설을 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캠프에 1억3000만달러(약 1821억원) 이상을 기부해 재정적으로도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트럼프 효과가 약발을 다하며 이날은 6%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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