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아내의 유혹’ 애청자→드라마 손절 “이틀간 일상생활 못해”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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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마지막 본방사수 드라마가 16년 전 '아내의 유혹'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008년 인기리에 방영된 '아내의 유혹'이 마지막 드라마라고 밝힌 박진영은 "'아내의 유혹'을 잘못 봤다가 이걸 다 봤다. '도대체 뭐길래' 하면서 봤는데 이틀을 아무것도 못 했다. 속으로 제작진들 욕하면서 다시는 드라마 안 본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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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박진영이 마지막 본방사수 드라마가 16년 전 '아내의 유혹'이라고 고백했다.
11월 12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계획적인 삶을 사느라 TV 볼 시간이 없다며 "예능, 드라마, 인터넷을 아예 안 본다. 정말 시간 나면 농구를 봐야 한다. 특히 드라마를 못 보는 이유는 다음 회차를 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2008년 인기리에 방영된 '아내의 유혹'이 마지막 드라마라고 밝힌 박진영은 "'아내의 유혹'을 잘못 봤다가 이걸 다 봤다. '도대체 뭐길래' 하면서 봤는데 이틀을 아무것도 못 했다. 속으로 제작진들 욕하면서 다시는 드라마 안 본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이후 영화로 전향했다며 "잠깐 시간 날 때 리뷰 좋은 영화들을 써놓는다. 그러면 시간 나서 영화를 볼 때 고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영화 고르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이동할 때 다음에 볼 영화를 미리 선택한다"고 철저한 시간 관리를 자랑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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