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몽골 다녀와서 7㎏ 빠져” 강제 다이어트 (지닦남)[결정적장면]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신재하가 몽골에 다녀와서 7kg이 빠졌다고 말했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김석훈, 권율, 신재하, 임우일, 노마드션 몽골 환경여행이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닦남은 몽골 유목민을 만났다. 유목민들은 직접 만든 다양한 발효음식으로 지닦남을 환영했다. 임우일과 신재하는 야크의 젖을 직접 짜는데 도전하기도 했다.

임우일은 “예전에 어느 목장에서 보더콜리와 제가 양을 모는 대결을 했다. 보더콜리와 인간의 대결이 말도 안 되는 거다. 저를 받더라. 저렇게 뿔 달린 동물들을 보면 그 기억이 나서”라며 야크의 젖을 짜지 못했다.

신재하는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곧 잡아야 하는 포인트를 깨닫고 “정말 세게 짜야 하더라”며 야크 젖 짜기에 성공했다. 신재하는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감 잡았어. 미안해. 빨리 할게”라고 야크에게 호소하는 모습으로 순수함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신재하는 몽골에서 먹은 발효주가 만들어낸 장트러블 때문에 고생했다. 설상가상 화장실이 멀리 있어 더 곤란했던 상황. 신재하는 “몽골 다녀와서 7kg이 빠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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