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전완근 과시하며 수제비 요리→김석훈 몰래 조미료 투하 (지닦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1. 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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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김석훈 몰래 김치수제비 맛을 살렸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김석훈, 권율, 신재하, 임우일, 노마드션 몽골 환경여행이 계속됐다.

김석훈은 김치 수제비를 완성하고 "여기서 이 정도면 된 거 아니야? 70점은 되는 거지?"라며 맛을 자부했지만 모두가 침묵으로 묘한 맛을 드러냈다.

이에 권율이 김석훈 몰래 조미료를 투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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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권율이 김석훈 몰래 김치수제비 맛을 살렸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김석훈, 권율, 신재하, 임우일, 노마드션 몽골 환경여행이 계속됐다.

김석훈의 주도로 김치 수제비를 만들었다. 권율은 전완근을 과시하며 칼질을 해 감탄을 자아냈고 임우일이 “건강식품 광고 들어오겠다”고 말했다. 권율은 유일하게 김석훈의 말을 잘들어 칭찬을 받았고 “다행이다. 욕 안 먹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석훈은 김치 수제비를 완성하고 “여기서 이 정도면 된 거 아니야? 70점은 되는 거지?”라며 맛을 자부했지만 모두가 침묵으로 묘한 맛을 드러냈다. 임우일이 “디벨롭을 시킬까요?”라고 제안하자 김석훈은 “디벨롭 시키다가 망한다”고 반대했다.

송은이는 “임우일은 웬만하면 맛있게 먹는다. 임우일이 저렇게 먹을 정도면”이라며 맛을 예측했다. 권율은 “레몬 수제비 느낌이 난다”며 신맛을 표현했다. 모두가 설탕이나 MSG, 라면수프를 더 넣기를 바랐지만 김석훈이 소금만 조금 더 넣고 반대했다.

이에 권율이 김석훈 몰래 조미료를 투하했다. 권율은 들키자 넣지 않은 것처럼 발뺌했다. 김석훈은 진실을 모르는 채로 “먹어보니 이게 좀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고 송은이가 “MSG가 찾아준 화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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