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성 "예멘 후티 반군, 드론과 미사일로 미 함정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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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성이 12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전날 바브 알 만다브 해협을 통과하는 미 구축함 2척을 드론(무인기)과 미사일로 공격했지만, 군함이 공격을 물리쳤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 팻 라이더 소장은 기자들에게 "함정은 무인기로부터 최소 8번의 일방적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5발의 대함 탄도 미사일, 3발의 대함 순항 미사일의 공격도 받았지만, 성공적으로 격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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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국방성이 12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전날 바브 알 만다브 해협을 통과하는 미 구축함 2척을 드론(무인기)과 미사일로 공격했지만, 군함이 공격을 물리쳤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 팻 라이더 소장은 기자들에게 "함정은 무인기로부터 최소 8번의 일방적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5발의 대함 탄도 미사일, 3발의 대함 순항 미사일의 공격도 받았지만, 성공적으로 격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정은 손상되지 않았고, 다친 인원도 없다"고 덧붙였다.
예멘 후티 반군은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인과 연대해 2023년 11월부터 홍해와 아덴만에서 함선을 공격해 왔다.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후티족의 공격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군함을 배치했지만, 미국 군함을 직접 표적으로 삼은 공격은 드물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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