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관계기관 한자리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13일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담회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속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한다.
간담회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울산기상대 등 15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및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13일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담회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속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한다.
간담회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울산기상대 등 15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및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 차량 168대와 제설제 1천704t을 미리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우려가 있는 29개 도로와 고갯길 24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 작업도 강화한다.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636명이 전화나 방문 방식으로 취약 노인 9천27명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한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6천371명에게는 응급 안전 알림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와 경로당 등 1천583개소에는 11억5천만원의 난방비도 지원한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2천812개 농가의 원예작물 1천344㏊, 축사 2천602동, 양식장 29개소에 보온 조치를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방지 계량기 1만6천924전을 설치하고 15개 반·55명 규모 긴급복구반도 운영한다.
안승대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