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티아라, 사장님이 술 취해 와서 울며 겨자 먹기로‥”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1. 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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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이 티아라 시절 사장님의 강요를 폭로했다.

이어 함은정은 "사장님이 술 취해서 녹음실에 오시더니 '너희가 복고를 알아? 난 진짜 복고 세대야. 이건 다이아몬드 스텝으로 가야 해'"라며 당시 사장님의 강요를 전했다.

함은정은 "울며 겨자 먹기로 싫은데. '롤리폴리'도 그렇게 되고 '러비더비'도 셔플 댄스를 하라고 해서 저희는 유행이 지났습니다. (사장님은) 아니야, 다시 할 수 있어, 너희가 하면 할 수 있어. 셔플을 시키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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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함은정이 티아라 시절 사장님의 강요를 폭로했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정지선 셰프, 노사연, 함은정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가수가 싫어하는 곡이 대박이 난다. ‘롤리폴리’가 복고 콘셉트로 대박이 났는데 멤버들은 콘셉트를 싫어했다고?”라고 질문했고 함은정은 “싫어했다. 너무 촌스럽지 않나? 처음에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함은정은 “사장님이 술 취해서 녹음실에 오시더니 ‘너희가 복고를 알아? 난 진짜 복고 세대야. 이건 다이아몬드 스텝으로 가야 해’”라며 당시 사장님의 강요를 전했다.

함은정은 “울며 겨자 먹기로 싫은데. ‘롤리폴리’도 그렇게 되고 ‘러비더비’도 셔플 댄스를 하라고 해서 저희는 유행이 지났습니다. (사장님은) 아니야, 다시 할 수 있어, 너희가 하면 할 수 있어. 셔플을 시키셨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제작자가 그런 마케팅을 좋아한다. 우리도 룰라라고 이름을 지었을 때 삐빱빠룰라냐고 했다”고 이해했고, 탁재훈은 “죄송한데 룰라 이야기는 더 듣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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