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군 1만명 중 대부분 쿠르스크 이동해 전투 시작"(상보)

권영미 기자 2024. 11. 1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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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북한군 1만 명 이상이 동부 러시아로 보내진 가운데 이들 대부분이 극서부 쿠르스크주로 이동,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만 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서남부) 쿠르스크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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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젊은이들 비공개 군 입대 행사 참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은정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북한군 1만 명 이상이 동부 러시아로 보내진 가운데 이들 대부분이 극서부 쿠르스크주로 이동,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만 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서남부) 쿠르스크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싸울 군인을 얻기 위해 북한에 의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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