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이틀간 비경제부처 예산심사…특활비·지역화폐 등 쟁점

류미나 2024. 11. 1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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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이어간다.

이후 18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세부 사업별 감액·증액 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이런 일정을 거쳐 이달 2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 달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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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예산소위 가동해 사업별 감액·증액 심사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이어간다.

예결위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전체회의를 열어 비경제부처 부별심사를 진행한다.

감사원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법무부, 경찰청, 국민권익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심사 대상이다.

여야는 대통령실과 검찰 등 사정기관 예산 및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고교무상교육 등 각종 쟁점 사업·예산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18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세부 사업별 감액·증액 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이런 일정을 거쳐 이달 2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 달 2일이다.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사진은 전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2024.11.11 hama@yna.co.kr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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