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파자 원리 통해 한자 재미있게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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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필수 교육에서 밀려난 지 오래고, 젊은 세대에게 한자 공부란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느껴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우리 언어인 한국어는 뜻을 담고 있는 한자를 알아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책 '부자사용 파자사전'은 파자의 원리를 이용해 부수·자획·사유·용례 4가지 요소를 한번에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한자 교육 서적이다.
한자를 제대로 알면 문해력이 높아지고 사고력이 길러져 앞으로 문화와 교양을 누리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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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필수 교육에서 밀려난 지 오래고, 젊은 세대에게 한자 공부란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느껴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우리 언어인 한국어는 뜻을 담고 있는 한자를 알아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책 ‘부자사용 파자사전’은 파자의 원리를 이용해 부수·자획·사유·용례 4가지 요소를 한번에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한자 교육 서적이다. 저자 신백훈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유학과 철학박사이자 현 정익학당 대표다. 농협중앙회 제주농협본부장을 끝으로 퇴임한 농협맨이기도 하다.
책은 단순 암기가 아닌 한자의 의미와 활용 위주로 다뤄 젊은 세대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한자를 제대로 알면 문해력이 높아지고 사고력이 길러져 앞으로 문화와 교양을 누리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
신 박사는 책의 서문에서 “이 파자사전을 만든 동기는 세명의 손주”라며 “한자 사용에 익숙한 중장년 세대가 이 책을 통해 후손들에게 한자를 가르쳐주며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백훈/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500쪽/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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