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목사 출신' 허커비 전 주지사 이스라엘 대사로 지명

권영미 기자 2024. 11. 1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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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이스라엘 대사로 지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전 아칸소 주지사가 중동의 평화를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마이크는 수년간 훌륭한 공무원, 주지사, 그리고 신앙의 지도자였다"면서 "그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민을 사랑하며,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국민도 그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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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자료 사진>ⓒ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이스라엘 대사로 지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전 아칸소 주지사가 중동의 평화를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마이크는 수년간 훌륭한 공무원, 주지사, 그리고 신앙의 지도자였다"면서 "그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민을 사랑하며,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국민도 그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허커비 전 주지사는 1993~1996년 아칸소주 부지사, 1996~2007년 아칸소주 주지사를 맡아 일했다. 침례교 목사 출신인 그는 확고한 보수주의자로, 미국 기독교 근본주의의 지지를 받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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