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레 출신 3選… 아프간 참전 등 ‘훈장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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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한 마이클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50)은 그린베레(미 육군 특전대) 출신으로 미 육군과 주방위군에서 27년간 복무한 뒤 대령으로 전역했다.
그는 1996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고,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방부 국방정책국장을 지냈다.
그린베레 출신 첫 연방 하원의원이다.
육군 정보장교 출신인 네셰이와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땐 국무부 인질 부특사,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국토안보보좌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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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한 마이클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50)은 그린베레(미 육군 특전대) 출신으로 미 육군과 주방위군에서 27년간 복무한 뒤 대령으로 전역했다. 아프가니스탄 등 해외에 배치된 경험도 있으며, 4개의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 부친과 조부 모두 해군 출신이다.
그는 1996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고,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방부 국방정책국장을 지냈다. 딕 체니 당시 부통령의 대테러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2018년 중간선거 때 하원의원(플로리다)에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했고, 3선에 성공했다. 그린베레 출신 첫 연방 하원의원이다.
요르단계인 부인 줄리아 네셰이와트와 두 자녀가 있다. 육군 정보장교 출신인 네셰이와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땐 국무부 인질 부특사,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국토안보보좌관을 지냈다.
△1974년 플로리다주 보인턴비치 출생 △버지니아군사학교 졸업 △2018년∼현재 연방 하원의원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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