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주의력 없는 사람 굳이 옆에 두고 잔소리 안 해"(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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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우재가 연인에게 잔소리를 하는 편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사랑하니까 챙겨주거나 잔소리하는 여자친구와 갈등을 빚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자친구는 결국 폭발해서 남자친구를 몰아붙였고, 남자친구는 사연녀에게 '잔소리하는 건 네 만족이다'고 말해 사연녀에게 상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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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우재가 연인에게 잔소리를 하는 편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사랑하니까 챙겨주거나 잔소리하는 여자친구와 갈등을 빚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녀는 자신을 너무 챙겨주고 간섭하는 것에 답답해 하는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알고 나서부터 거슬리는 것이 있어도 남자친구에게 간섭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남자친구에게 불만이 있는 것도 말할 수가 없었고, 속에 쌓여가는 것이 늘었다. 남자친구는 갈수록 자유롭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엄마 같은 여자친구가 되지 않기 위해 참는 게 맞는 건지 사연녀는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결국 남자친구는 어느 날 전날 약속 탓에 늦잠을 자고 세수도 안 하고 약속 장소에 나왔다. 결국 연극 공연도 놓쳤고,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없게 됐다. 여자친구는 결국 폭발해서 남자친구를 몰아붙였고, 남자친구는 사연녀에게 '잔소리하는 건 네 만족이다'고 말해 사연녀에게 상처를 줬다.
주우재는 "고민녀 본인 만족으로 잔소리를 하는 건 맞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민녀가 충격받은 게 더 충격적이다. 남자친구가 힘든 걸 눈치를 못 챘다는 게 충격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남자친구처럼 주의 안 하고 사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 한다. 다만, 굳이 제 옆에 두고 고치려고 안 한다. 내가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리고 고민녀도 잔소리 정도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연애 초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을 텐데 남자친구가 초반엔 고마워했고, 잔소리로 나아진 것도 있을 테니까 그 성향을 강화한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곽정은은 "고민녀에겐 비수 같은 말일 것 같다. 저도 비슷한 말 들어봤다. 자아비판을 하자면 '네 만족이지' 하는 건 상처인데 그 말을 들어야 혼미한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상처는 돼도 받아들여야 한다. 아프지만 진실이다"고 말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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